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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왕자 이루, '음원+음반 고른 활약'..'성공적 컴백'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2년 만에 복귀한 발라드의 왕자 이루가 음원차트에서 고른 활약을 기록하고 있다.


이루는 지난 19일 4집 음반 '갓 투 비'(Got To Be)의 타이틀곡 '하얀눈물'을 발매한 후 Mnet의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한층 성숙한 무대 퍼포먼스로 컴백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무대에서 이루는 2년이라는 공백이 무색할 만큼 여전한 가창력을 과시했다. 또한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더욱 남자다워진 모습으로 이날 운집한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이후 이루는 신곡 '하얀눈물' 발표 당일부터 각종 음원사이트에 차트에서 고르게 활약하며 일찍부터 히트조짐을 보였다.

최근 이루는 싸이 뮤직과 네이트 링 5위, 벨소리 등 대표적인 음원 다운로드 차트에 이어 국내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인 멜론 18위, 벅스 6위, 도시락 19위 등을 비롯해 실시간 음반판매 차트 한터에서 9위에 오르며 눈부신 성과를 보였다. 특히 댄스와 아이돌 위주의 현 가요계에 발라드의 힘을 보여준 쾌거라고 평가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갓 투 비’의 음반 초도물량 5000여장을 비롯해 추가로 제작된 3000장이 다 소진돼 총 8000장이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침체된 가요계 현실에 눈에띄는 성과라 할 수 있다.


한편 타이틀 곡 '하얀눈물'은 지난 2007년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까만 안경'의 2탄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까만 안경을 벗고 나니 하얀 눈물을 흘리고 있더라는 이별의 연속성에 대한 이루 표 정통 발라드곡.


사랑하는 연인들만의 아름다우면서도 애절한 심리를 잘 표현한 곡으로서 이 여름 가장 애절하고 호소력있는 곡으로 대중들에게 큰 위로를 하게 될 곡이다. 또한 이루가 직접 작사에 참여, 한층 더 원숙해진 이루의 감성이 담겨져 있다.


이렇듯 이루는 침체된 가요시장과 아이돌 홍수 속에 눈부신 성적을 기록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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