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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日 개입 경계감'..엔 강세 완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엔 강세가 개입 경계감으로 누그러졌다. 미국 경제지표 악화로 달러 매도가 우세했으나 일본의 환시 개입 관측이 불거지면서 엔화는 소폭 약세로 돌아섰다.


25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84.50엔으로 올랐다.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엔고 방어를 위한 환시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엔매도, 달러매수가 우세하게 나타났다.

전일 노다 요시히코 재무상이 환율과 관련해 "필요할 시에는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고 언급해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강하게 불거졌다.


달러엔이 전일 83엔대 초반까지 떨어져 15년2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경신하면서 이같은 경계감은 더욱 크게 작용했다.

뉴욕증시가 상승 전환하고 리스크 회피 심리가 완화되면서 엔 매수가 다소 줄었다.


유로달러는 1.26달러대 중반으로 상승했다. 미 신규주택판매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경제 지표 악화가 의식돼 달러 매도가 일어났다. 아울러 독일 Ifo경제연구소가 발표한 8월 기업동향지수가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유로 매수가 나타났다.




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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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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