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지난 19일 금융감독원이 파생금융상품 키코(KIKO) 관련 9개 시중은행에 대해 기관경고 등 제재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징계 내용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고 밝혔다.
강남훈 중앙회 대외협력본부장은 "금융감독원이 뒤늦게라도 은행에 대한 제재 결정을 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하지만 예상대로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 것 같아 실망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회는 금융감독원과 제재심의위원회 민간 심의위원에게 공문을 보내 이미 조사한 내용에 따라 은행에 대한 제재를 즉시 시행하라고 건의한 바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대섭 기자 joas1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