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13일 중국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경제 성장세 둔화로 정부의 긴축조치 및 부동산 시장 규제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2% 상승한 2606.70에, 선전지수는 1.8% 오른 1102.80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주 발표된 경제지표에 따르면 중국의 7월 산업생산은 11개월래 최소 증가폭을 보였으며, 소매판매 증가폭도 둔화됐다. 신규대출 규모도 예상보다 적었다.
7월 주택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상승, 석 달 연속 상승폭이 둔화됐다. 중국부동산협회는 "정부가 발표한 7월 지표를 볼 때 새로운 긴축 조치가 미뤄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바오산철강과 마안산철강은 씨티그룹이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각각 각각 1.7%, 1.4% 상승했다. 안강스틸도 씨티그룹이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보유'로 높여잡으면서 1.9% 올랐다.
쯔진광업과 산둥황금광업은 금값이 두달래 최대폭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각각 3.2%, 5% 급등했다. 전일 뉴욕시장에서 금 12월물은 전장 대비 1.5% 오른 온스당 1216.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6월 17일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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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투자운용의 왕 쳉 펀드매니저는 "중국 정부가 긴축 정책을 완화할 가능성이 있지만 그 강도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시장 침체는 막겠지만 매수 호기가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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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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