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승기, 신민아에게 이메일로 은밀히 전한 말은?";$txt="'강심장' 신민아 [사진=SBS]";$size="550,554,0";$no="2010080307530619335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신민아가 10일에도 SBS '강심장'의 상승세를 이끌 수 있을까.
신민아는 10일 방송한 '강심장'에 출연해 "정말 솔직하게 얘기하자면 예쁜 거 안다"고 말해 출연자들까지 폭소케 했다. 신민아는 또 "하나 하나 보면 솔직히 별로인데 전체적인 조화가 잘돼 있다"며 "사실 농담이다. 내가 주눅들어있는 것 같아 자신감을 가지려고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이날 초등학교 시절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신민아는 "한 남자아이가 내 볼을 꼬집으며 '너 왜 이렇게 귀엽게 생겼어?'라고 말했었다"며 "그 이후부터 그 아이를 보면 설렜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 아이가 4분단 2번째 자리에 있었다. 2교시 끝나면 우유박스가 오는데 그 아이 자리 옆이었다" 며 "떨리고 예쁘게 우유도 잡고 싶었는데 그만 발이 책가방에 걸려 슈퍼맨처럼 날아 대자로 뻗었다. 우유가 쏟아져 창피를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또 신민아는 "뉴욕에 두 달 간 춤을 배우러 갔다. 댄스학원을 마치고 배가 고파 길거리에서 핫도그를 사서 계단에 앉아 게걸스럽게 먹고 있었다. 그런데 한국 분들이 내 쪽으로 오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를 알아봤나'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나를 보고 '신민아씨 아니세요'라고 물었다. "맞다"고 "자유를 즐기고 있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아니잖아'라고 하고 갔다"며 "사실 그 때는 살도 찌고 꼬질꼬질 지저분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민아가 출연한 지난 3일 방송한 '강심장'은 20.7%(TNmS 집계·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때문에 이날 방송도 시청률 상승세를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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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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