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25일까지 14개 금연아파트 순회하며 금연 캠페인 전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직?간접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깨끗하고 건강한 삶터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나섰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8월 6일부터 25일까지 14개 금연아파트를 순회하며 아파트 주민과 함께 금연캠페인을 펼친다.
단지 내에는 금연아파트 현수막과 금연구역 안내판을 설치하며, 아파트 동대표, 부녀회원, 관리소 직원 등이 어깨띠를 두르고 입주민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계단과 복도에 금연스티커도 부착한다.
$pos="L";$title="";$txt="아파트 동 대표들의 금연 캠페인 ";$size="302,231,0";$no="201008071559425544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특히 1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이문e편한세상아파트에서 금연상담사, 아파트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캠페인과 함께 금연에 대한 기초 설문조사, 이동금연 상담 등을 무료로 해준다.
아파트 주민의 5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운영되는 금연아파트는 단지 내 놀이터, 주차장, 계단, 복도 등 실내외 공용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아파트 주민 스스로 자율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금연을 지켜 나가게 된다.
지난해 청솔우성아파트 등 5개 대규모 아파트가 금연아파트로 인증을 받았으며, 구는 올해 1000가구 이상 대규모 아파트 3곳을 포함한 17개의 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 시범 운영하고 있다.
10월 운영 평가를 통해 11월에 서울시에서 부여하는 금연아파트 인증식과 현판을 부착하게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금연은 가족과 타인을 배려하는 문화이자 약속”이라면서 “간접 흡연 제로! 담배연기 없는 청정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아파트를 점차 확대해 건강하고 안전한 동대문구의 이미지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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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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