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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박관호)는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228억원, 영업이익 77억원, 순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액 13%, 영업이익 48%, 순이익 42%가 감소한 수치다. 1분기 대비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 9%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23%가 증가했다. 또한 1분기에 인수한 일본 법인 '위메이드 온라인'이 약 27억원의 분기 매출 실적을 거둬, 연결 기준으로 분기 총 매출 약 25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메이드 측은 2분기에 월드컵 및 계절적 영향으로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일본에서 '타르타로스 온라인'과 '창천 온라인'의 상용 서비스, GSP(Global Service Platform)에서 상용 서비스 중인 '디지몬 배틀'을 통한 해외 신규 매출원의 가시화로 수익 구조 다변화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위메이드는 2분기 국내에서 ▲'창천2'의 비공개테스트 ▲'천검영웅전'의 상용서비스 ▲'판타지 풋볼 매니저' 월드컵 버전 테스트 ▲샨다게임즈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루비니아'의 국내 서비스 계약 등을 진행하면서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개발사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를 자회사로 신설해 앱스토어용 게임과 웹게임, SNG를 준비 중이며, 향후 게임 개발사 '네시삼십삼분'과 협력해 사업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분기에는 미국, 일본에 위치한 해외법인들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미국법인 '위메이드USA'는 게임개발 업체 픽셀 마인社와 외주 계약을 체결해 '쿵푸 프로그'의 개발을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앱스토어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법인 '위메이드 온라인'은 기존 게임의 매출상승과 함께 '81Keys'의 신규매출로 전 분기 대비 21% 매출 성장을 이뤄냈고, 올 하반기에는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미르의 전설2'의 트래픽 유지와 안정화로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으며, '판타지 풋볼 매니저'의 상용서비스와 '창천2', '네드'의 비공개테스트가 준비 중이고 샨다게임즈의 '루비니아'와 두빅 스튜디오의 '킬로이'도 서비스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위메이드는 ▲보유 라인업의 해외 진출 강화 ▲자회사 '위메이드 크리에이티브'의 앱스토어용 게임과 웹게임, SNG 개발 ▲내부 스튜디오의 신규 온라인게임 개발 착수 등을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내실을 다져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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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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