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LED관련 대형주가 하반기 실적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약세다.
5일 오전 10시00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 보다 5000원(3.64%) 하락한 1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이노텍 역시 3.83% 약세다.
이날 JP모간은 삼성전기에 대해 "2011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3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중립'.
이 증권사는 "삼성전기의 실적이 올 3분기를 최고점으로 하락세를 보이겠다"며 "그동안은 LED백라이트유닛의 타이트한 공급으로 높은 마진을 누려왔지만 앞으로 LED 고객사로부터의 마진압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LED업체들은 최근 공격적 투자를 해왔기 때문에 생산성이 높아졌고 상반기에 비해 공급부족은 완화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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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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