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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레볼트 생산량 50% 늘어난다

GM, 3만대에서 4만5000대로 확대 발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LG화학 배터리가 장착될 예정인 미국 GM의 시보레볼트(Chevrolet Volt) 생산대수가 크게 늘어난다.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2012년까지 연 3만대 수준의 생산대수를 4만5000대로 50% 늘리기로 했다. 회사 측은 "강한 수요로 인해 생산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GM은 지난주부터 미국서 시보레 볼트 판매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구체적인 수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2만5000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시보레 볼트 관심 리스트에 등록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보레 볼트 공식 판매가격은 4만1000달러로 책정됐다.

최일권 기자 igchoi@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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