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 제3기 대학생 기자단 모집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신용회복위원회는 신용회복지원제도 및 신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3기 대학생 기자단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 대학생 기자단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 동안 신용과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작성해 신복위 블로그를 통해 국민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신용문제에 관심이 많은 전국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웹디자인이나 UCC제작 등의 특별한 기술을 가진 학생은 우대한다.

대학생 기자단 지원은 신복위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해 지원서를 내려 받아 기획기사 1부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지원서 심사 결과는 25일 위원회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발표한다.

선발된 대학생 기자단에게는 취재활동비 지급 및 기자 명함 발급, 신복위 각종 행사 참여 등의 다양한 특전이 주어지고, 활동 기준을 준수한 이들에게는 '활동증명서'를 발급하고 우수활동 기자에게는 신복위 위원장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구슬 신복위 홍보팀 조사역은 "신복위 기자단 활동의 경우 신용에 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고 학업과 기자 활동을 병행하면서 성실함과 책임감 등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신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열정 있는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