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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의 필수 준비물, '모바일 게임'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모바일게임'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여름휴가로 7월 31일부터 8월6일을 꼽은 가구가 46.9%로 가장 많고, 이 기간 동안 교통체증이 예상돼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다양한 모바일 게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모바일 공포게임이 눈에 띈다.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호러 어드벤처 모바일게임 '화이트데이 모바일'을 통해 휴가객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PC 패키지로 처음 출시된 이 게임은 지난해 모바일용이 출시됐으며, 화이트데이 전날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줄 사탕과 다이어리를 가지고 늦은 밤 학교에 들어간 주인공이 기괴한 일을 경험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게임은 뛰어난 그래픽과 사운드, 멀티 엔딩 시스템을 구현해 출시 1년 만에 다운로드 30만 건을 넘어섰다. 출시 1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도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EA모바일 코리아(대표 김길로)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크로노스 소드'도 주목할 만한 게임이다. '크로노스 소드'는 EA모바일의 최신 액션 RPG로 세련된 그래픽과 풍부한 스토리, 향상된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컴투스(대표 박지영)가 개발한 캐주얼 RPG '엘피스'도 올 여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작 모바일 게임이다.


시간여행을 주제로 동화 속 주인공인 '빨간모자'가 타임머신을 타고 여러 시대를 오가며 모험을 펼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 게임은 역사 속 낯익은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가볍고 유쾌한 스토리와 쉬운 조작 등으로 여성 사용자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여름휴가 시즌에 대작 모바일 게임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모바일 게임은 가볍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휴가철에 제격인 만큼 향후 휴가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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