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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80원대 초반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코스피지수가 연고점을 경신하며 급격히 하락 압력을 받던 환율은 추가적인 흐름을 자제한 채 눈치 보기에 들어갔다.
외환시장에서는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보이면서 환율 하락세가 제한된 것으로 보고 있다.
27일 오전 9시5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6.1원 빠진 1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장초반 1187.0원에 하락 개장한 후 1183.5원까지 순식간에 저점을 낮췄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증시 호조에도 환율이 1184.5원에서 강하게 지지되고 있다"며 "전일 대비 10원 정도 밀린 수준이나 당국이 스무딩오퍼레이션에 나설 가능성이 있어서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당국이 위안화 절상을 시사한 만큼 환율 하락 압력이 커질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태다.
후샤오렌(胡曉煉) 인민은행 부행장은 전일 성명을 통해 환율 유연성을 한층 강화하는 것은 인민은행이 인플레와 자산버블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수입 물가 상승 압박도 완화시킬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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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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