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아이디어패드 Z 시리즈 출시

Z360 등 3종 선보여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레노버(박치만 사장)는 새로운 제품군인 아이디어패드 Z 시리즈 노트북을 21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13인치급인 '아이디어패드 Z360'과 14인치급인 '아이디어패드 Z460', 15인치급인 '아이디어패드 Z560' 등 세 가지 모델이다.

아이디어패드 Z 시리즈는 인텔의 칼펠라 플랫폼(Calpella platform) 기반의 인텔 코어 i3/i5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을 탑재했다.

글로시한 상판에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아이솔레이션 키보드를 채용했으며, 팜레스트 부분을 광택 있는 알미늄 소재로 디자인해 지포라이터와 같은 느낌을 준다.

또한 아이디어패드 Z 시리즈는 풀 HD를 지원하며, 돌비 서라운드 입체음향, 원키 씨어터(OneKey Theater) 버튼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이디어패드 Z360/460/560 노트북 가격은 각각 99만 9000원, 79만 9000원, 89만 9000원(부가세 포함). 아이디어패드 Z460은 현재 레노버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며, 아이디어패드 Z360/Z560은 8월 중순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레노버 박치만 사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디어패드 Z 시리즈는 개성 있는 디자인에 가격과 성능이 적절하게 조합된 노트북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사항에 보다 잘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