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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황정음 눈물연기 호평에 상승세 타나.


[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가 황정음의 눈물연기가 빛을 발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자이언트'는 전국시청률 16.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기표 회장 살인범으로 체포된 강모(이범수)와 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정성을 쏟는 사람들의 눈물겨운 사투가 이어졌다.


특히 황정음은 초기 ‘연기력 논란’에 시달렸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아직은 좀 미흡하지만, 그래도 차분하고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게시판을 통해 “황정음 연기가 점점 좋아진다. 눈물연기가 좋았다” “‘지붕킥’의 모습이 많이 사라졌다. 이제 정말 미주같다” “오늘 성모와 미주 때문에 많이 울었다” “황정음 ‘자이언트’ 잘 선택한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보이며 황정음의 눈물연기를 칭찬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4.8%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강경록 기자 roc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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