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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4대강 완공..후진국형 재해 사라질 것"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2일 남부지방의 홍수 피해와 관련 "4대강 사업이 잘 완공되면 환경도 살아나겠지만 무엇보다 후진국형 재해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번 호우를 보면서 다시 한번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십년 동안 되풀이되고 있는 여름철 홍수 피해와 땜질식 피해복구 사업은 이제 그만할 때가 됐다"며 "더 이상 불필요한 정치적 논쟁을 벌이면서 사업을 방해할 것이 아니라 지혜를 모아 4대강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4대강 살리기를 반대하는 분들께 무조건 사업 중단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는 것이 진정으로 훌륭한 4대강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인지 함께 고민해주길 바란다"며 "바로 눈앞에 보이는 홍수 등 피해를 우려해 4대강 해당 지역 주민과 단체장들이 4대강 살리기에 찬성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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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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