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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런닝맨' 기대되는 이유 3가지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BS ‘일요일이 좋다’의 새코너 ‘런닝맨’이 오는 11일 베일을 벗는다.


'런닝맨'은 우선 유재석이 MC라는 점이 기대를 모은다. 그가 톱스타 등 어떤 게스트가 출연하든 편안하게 이끄는 장점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또 이번 ‘런닝맨’에는 리얼 버라이어티의 고정게스트가 된 '예능 새내기' 리쌍의 개리와 연기자 이광수, 송중기도 출연한다. '런닝맨' 제작진은 "길의 예능감각을 기르게 한 사람이 개리"라고 말할 정도로 개리에 대한 기대가 크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주목을 받았던 이광수도 실제 진중한 모습이지만, 이번 예능 첫도전에서 CF와 시트콤에서 보였던 또다른 무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게다가 이번 ‘런닝맨’은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특징이 있다. ‘런닝맨’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매회 멤버 중 누가 이길지 앙케이트 조사를 한다. 그리고 투표한 멤버들중 최고승자를 맞춘 시청자들은 자신들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고 돕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의 적극 참여가 기대되는 면도 있고, 멤버들 또한 ‘즐기는’ 예능과 ‘기부하는’ 예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재완 기자 sta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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