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5~8일 ‘중국 글로벌 한상대회’ 때 IP 상담데스크 운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외국에 나간 우리기업듫의 지식재산관련 애로점 해결창구인 해외지식재산권보호센터(이하IP-DESK)가 현지에서 지재권 문제해결지원을 강화한다.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는 5~8일 심양서 열리는 중국 글로벌 한상대회 때 IP(지식재산권) 상담창구를 운영, 기업들의 지식재산문제를 컨설팅하고 IP-DESK활용도 안내한다고 5일 밝혔다.
‘중국시장개척 및 중국 진출기업 성공사례 포럼’ 발표를 통해 외국에 나간 우리기업들의 IP리스크 대응방안과 IP-DESK지원사업 소개도 한다.
특히 중국진출에 따른 IP 리스크 분석과 대응방안을 제시, 중국 진출 한국기업의 지식재산 활동지원을 늘린다.
중국 등지에서 우리기업의 지재권 피해사례는 전체피해의 76%에 이른다. 중국서 특허권?상표권 등을 갖지 않고 사업하는 기업이 늘면서 우리 기업의 경우 지재권 피해사례가 늘 전망이다.
사례로 A기업은 첨단기술력을 가진 유망한 우리나라 중소기업으로 매출확장을 위해 중국 B사와의 특허권을 통한 협력방식을 추진했다.
그럼에도 지재권 계약경험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고 현지진출에도 부정적 영향을 입었다.
특허청은 해외정보망과 전문 인력부족 등으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점을 감안, 외국에 나간 우리기업들의 지재권 인식을 높이면서 권리확보, 분쟁대응지원을 위해 IP-DESK를 운영 중이다.
중국, 베트남, 태국에 7곳이 운영되고 있다. IP-DESK의 주요 업무는 ▲지재권관련 애로상담 ▲지재권 침해에 효과적 대응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IP컨설팅 제공 ▲지재권관련 주요 정보제공 등이다.
특허청은 이들 사업 외에도 해외지재권 환경변화와 수출기업들의 수요변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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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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