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제일 예쁜 아줌마 뽑혔다

[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와 사단법인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회장 안미려)가 공동 주최하고 삼성 하우젠버블 에코가 함께하는 '2010 코리아미즈모델선발대회'가 30일 오후 6시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딜라이트 홍보관에서 열렸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2010 코리아미즈모델선발대회'는 국내 유일의 공신력 있고 전문화된 한국모델협회와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가 모든 기혼여성들의 가치관 공유와 재정립, 라이프스타일의 업그레이드 등 여성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촉진제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한 건전한 기혼자 대회다.

900여명의 접수자 중 1차, 2차 심사 후 34명을 선발하여 이미용 및 모델 기본 교육과정을 거쳐 이날 최종 선발대회가 이뤄졌다. 최종 수상자들은 향후 미즈모델코리아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모델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 날 최고의 미즈모델 진에는 함지원, 선에는 김현임, 미에는 권경옥씨기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협찬사상에는 이효진(아름다운 사람들 뷰티상), 이지혜(시미스 인기상), 임유주(라렌웨딩 패션상), 태미경(코미인성형외과 포토제닉상)씨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트로피 및 기타 부상이 주어졌으며, 최고상인 한국모델협회장상(진) 수상자는 내년 1월에 있을 '2011 아시아모델상시상식 신인모델상 미즈모델부문'에서 직접 수상을 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시아모델상시상식은 아시아 13개국의 모델들이 모이는 모델관련 최대 행사다.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은 "한국모델협회는 1976년 발족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모델인의 권익보호 및 모델 육성 등에 애써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적 재능의 개발과 여성들의 건전한 사회 참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 주최사인 한국메이크업직업전문가교류협회의 안미려 회장은 "모델과 메이크업은 항상 공존하는 밀접한 관계임으로 모델협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하여 향후 모델 및 메이크업 산업이 더욱 더 발전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 하우젠버블 에코, 삼성전자 딜라이트 홍보관, 매직다이어트 란제리 시미스, 하이트 S맥주, 아름다운 사람들, 르 마리아쥬 드 라렌, ㈜코리아나, 코미인성형외과, 포스츄어앤파트너스, ㈜세코, 티타늄 주어리 타티아스, 나무성형외과, 사랑이 가득한 치과, 주연성형외과, 오라클 피부과, 레알성형외과, MF 휘트니스, 매거진 플러스 QUEEN, BBF 프리미엄 다이어트 더블파워, 리움치과, C&K 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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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사진 1 = 선(2등) 김현임, 진(1등) 함지원, 미(3등) 권경옥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2 = 진(1등)을 차지한 함지원씨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