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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 같은 '중고차' 어디 없나?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중고차 사이트 카즈는 지난 22일 서울시 거주 20~40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50.3%가 '신차급 중고차'를 구입하길 희망한다고 조사됐다.


신차급 중고차란 출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중고차 시장에 유입된 중고차를 말한다. 짧은 주행거리와 무사고 등 신차와 다름없는 품질과 신차보다 가격이 저렴하며 구입과 동시에 바로 탈 수 있는 강점이 있다.

그 뒤를 이어 2위로는 전체의 22%가 품질보증 중고차, 3위16%는 수입중고차, 4위는 11%가 답한 반값중고차 순으로 나타났다.


2위를 차지한 품질보증 중고차는 20~30대 여성소비자가 중고차의 품질에 대한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됐다. 3위 수입중고차의 경우 20~30대 남성운전자들이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수입차를 선망하지만, 부담스러운 신차가격의 대안으로 수입중고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카즈의 관계자는 "소비자 대부분이 '신차급중고차'에 대해 직관적인 호감을 나타냈다"며 "당장 중고차를 살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의 경우 고민 끝에 '반값중고차'를 선택하는 이가 많았는데, 구입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임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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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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