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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배용준 이후 3년만에 日 오리콘 1위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유노윤호가 주연한 MBC 드라마 '맨땅의 헤딩' DVD가 일본 오리콘 주간 드라마 DVD 차트 순위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8일, 오리콘 주간 DVD 랭킹에 따르면, 유노윤호가 첫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는 '맨땅에 헤딩' DVD 1, 2편이 동시에 드라마 부문 1, 2위에 올랐다.

일본 오리콘 주간 드라마 DVD 부문에서 한국 드라마가 1, 2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07년 배용준 주연의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메이킹 DVD가 정상을 차지한 이후 3년 3개월만에 처음이다.


한국에서 비교적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맨땅의 헤딩'이 일본에서 이같은 쾌거를 거둔 점은 현지에서 유노윤호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케하는 부분이다.

한편 유노윤호는 오는 9월에 시작하는 창작뮤지컬 '궁'의 주인공, 황태자 이신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서도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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