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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영국의 한 남성이 벨기에에서 ‘유럽 최고의 변태 콜걸’로 자처하는 여성과 관계한 직후 사망했다고.
25일(현지시간)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에 따르면 이 남성은 영국의 카 레이싱 팀인 RPM 모터스포트를 설립한 로빈 모티머(58)로 밝혀졌다.
그는 지난 22일 오후 벨기에 브레히트 인근의 빌라에서 콜걸 ‘미스트리스 루크레치아’(46) 그리고 그의 조수 ‘미스트리스 주노’(37)와 격렬한 변태 섹스를 벌인 뒤 샤워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여성은 자신들의 웹사이트에서 “극한적인 고통을 선사하는 게 전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루크레치아와 주노는 비고의적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현지 검찰은 모티머가 ‘웃음가스’로 불리기도 하는 아산화질소를 흡입한 뒤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아산화질소는 변태 섹스 시간을 지속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마취제라고.
지난 5년 동안 브레히트의 빌라에서 섹스클럽을 운영해온 루크레치아는 영국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다.
그는 웹사이트에서 “감금, 굴욕, 고문, 훈련, 이성의 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루크레치아의 빌라 옆에 사는 한 이웃은 “그가 이사온 뒤 조용한 주택가에 외국 번호판을 단 외제 승용차들이 줄 잇기 시작했다”고 투덜거렸다.
심지어 빌라 앞뜰에서 변태 성행위가 벌어져 아이들 교육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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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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