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리서치인모션(RIM)이 올 1분기에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놨다. 애플의 아이폰이 인기행진을 이어가면서 타격을 입을 것으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간) RIM은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2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 예상치 43억5000만달러를 밑도는 것이다.
키보드타입의 스마트폰 블랙베리로 유명한 RIM이 동영상 재생과 웹서핑에 편리한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전환에 난항을 겪으면서 애플의 아이폰, 모토로라의 드로이드 등 다른 스마트폰과의 경쟁에서 밀린 것으로 보인다. RIM의 올 1분기 휴대폰 출하량은 1120만대로 전문가 예상치 1140만대를 하회했다.
맥키리서치캐피털의 닉 에고스티노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RIM의 시장점유율을 빼앗고 있다"며 "RIM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거나 적어도 위기에서 빠져나오고 있음을 보여줘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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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리서치업체 IDC에 따르면 올 1분기 RIM의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지난해의 20.9%에서 19.4%로 하락했다. 반면 애플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 10.9%에서 올 1분기 16.1%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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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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