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중수 "물가상승률 3±1% 우리경제 대외여건 고려한 것"

[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1일 소비자물가 상승률 목표가 3±1%로 범위가 확대되어있다는 지적에 대해 "우리경제 대외 여건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재는 "지금은 경제위기가 있으니 디플레이션을 걱정하지만 2년전만해도 유가가 140달러였다"며 "4%까지 가기 전 유가가 70달러대에서 유지된다면 3%정도에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금통위 금리 결정이 정부의 영향을 받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금통위가 다른 조직의 영향을 받고 결정한다는 것은 수긍하기 어렵다"며 "금통위는 의사결정시 모든 경제부문에 있어 상황을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통위는 끝나면 기자간담회를 한다"며 "금통위원들이 만일 경제에 대한 상황판단이 없이 결정한다면 이는 금방 알려지게 되어있고 속기록이 6주후에 나온다. 금통위원들이 본인의 판단에 의해 의사결정한 것이다"고 답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고은경 기자 scoopko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