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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남자' 김재욱 "2~3kg 빠져..그리스전 보며 감탄했다"


[용인(경기)=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촬영하면 예민해져 2~3kg 빠진다"


배우 김재욱이 14일 용인시 홍회장 저택 세트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재욱은 "7~8부 촬영을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다"라며 "월드컵으로 인해 결방을 하면서 시간이 좀 생겼다. 그것을 장점으로 잘 이용하면 작품 질이 높아질 수 있을 것 같다. 장점만 생각하면서 가자고 얘기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김남길과 한가인이 스케줄적으로 힘든 상황이어서 다른 배우들하고 조정해서 가면서 서로 힘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배우들끼리 사이가 매우 좋아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욱은 "원래 촬영을 시작하면 잘 못먹는 스타일이라 한 2~3kg은 빠진 것 같다. 예민해지는 편이라서 그런 것 갔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또 "이번 그리스전을 봤나"라는 질문에는 "이번 경기 때 우리 국가대표팀을 보며 너무 놀랐다. 경기력을 보면 한일전에서 봤던 것이 아니었다. 전혀 다른 팀이더라. 정말 감탄하면서 봤다"고 전했다.

용인(경기)=고재완 기자 sta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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