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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동양매직은 에너지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에너지재단의 입찰에 성공해 가스레인지 1만대(약 8억원 상당)를 납품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납품하는 가스레인지(GRA-20KE)는 동급 제품 중 유일하게 3단 미세화력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납품할 예정이다.
강경수 동양매직 상품기획 팀장은 "복지사업에 사용되는 것이라는 취지에서 제품 기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찰했다"며 "압전 점화방식 및 차별화된 세미 전자식 점화방식을 사용한 점과 우수한 디자인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너지재단은 불우한 가정과 독신자 가정을 대상으로 보일러, 난방매트, 가스레인지 설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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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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