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일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아태지역세관공무원, 관계자 등 20여명 참석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WCO(세계관세기구) 관세평가 국제교관 인증 워크숍이 천안에서 열린다.
관세청은 7일 이날부터 11일까지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WCO 아태지역세관공무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는 ‘WCO 관세평가 국제교관 인증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WCO 국제기금예산으로 갖는 강사자격인증과정으로 이 과정에서 인증 받으면 관세평가분야 WCO강사로서 국제회의, 세미나, 교육에 국제교관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관세행정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국제수준의 교육시설과 운영능력을 인정받아 WCO국제워크숍을 유치, 국제관세사회에 관세행정 우수성을 알고 관세청 직원이 WCO강사로 인증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세청은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을 관세행정분야 최고의 국제교육훈련센터로 발전시키기 위해 WCO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 유치를 추진했다.
지난 4월 우리나라에서 열린 아태지역 관세청장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지지 받은 데 이어 이달 WCO에서 RTC지정 협력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RTC지정에 앞서 2008년12월 홍콩에서 열린 WCO 아?태지역훈련센터장회의에서 IT(정보통신) 및 Single Window(통관단일창구)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또 지난해 WCO 통관단일창구 국제워크숍, WCO 세관현대화 세미나 등 6개 과정 외국세관직원 138명을 교육해 국제교육훈련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세청은 개도국 능력배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늘려 세계최고로 인정받는 관세행정의 우수성을 알려 개도국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게 지원 중이다.
WCO 지역훈련센터는 WCO가 개도국 능력배양 활동의 지역화?효율화를 위해 2001년부터 주요 국가 세관을 지역훈련센터로 운영 중이며 18개국을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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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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