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2시22분 현재 52.11%득표해 안상수 한나라당 후보에 7.28%p 앞서
$pos="C";$title="";$txt="지난 2일 오후 6시 방송사 출구 조사 결과가 일제히 발표되자 송영길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와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일보";$size="550,299,0";$no="201006030026313948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송영길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졌다.
송 후보는 3일 오전 12시 22분 현재 27%의 개표율 상태에서 52.11% 14만8505표를 얻어 안상수 한나라당 후보(12만7891표ㆍ44.88%)에 7.28%pㆍ2만여표 앞서 있는 상태다.
특히 2일 밤 11시 이후부터는 시간이 지날 수록 표차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송 후보 캠프는 사실상 축제 분위기다.
오후 11시 쯤 역전되기 시작한 후 표차가 벌어지자 송 후보는 마감에 임박한 신문기자들을 위해 꽃다발 전달 세리모니를 연출하는가 하면 방송사 인터뷰에 응하느라 정신이 없는 상태다.
캠프에 모인 지지자들과 인천시당 당원들도 오후 11시를 넘어서부터 표차가 벌어지자 한결 여유를 가진 듯 타 시도 개표 결과도 유심히 지켜보면서 안희정ㆍ김두관 등 야권 후보들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안상수 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는 오전 11시 쯤 부평구 부평동 선거캠프에서 패배를 인정한 후 자리를 떴다.
안 후보는 지지자들에게 "각 개표소별로 취합한 결과 1∼2%포인트 차이가 아니라 더 많이 뒤진 걸로 나왔다"며 "수고했다. 생업으로 돌아가 열심히 살자"는 말을 한 후 캠프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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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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