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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오퍼레이션7' 남미 수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엠게임의 1인칭 슈팅(FPS) 게임 '오퍼레이션7'이 남미 20여개국에 수출됐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라틴 인터렉티브 네트워크'와 FPS 게임 '오퍼레이션7'의 남미 지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에서 개최하는 'ITS GAME 2010 in Korea (게임수출상담회)'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엠게임의 새로운 파트너가 된 '라틴 인터렉티브 네트워크'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 퍼블리셔로 '오디션', 'RF온라인' 등 국내 유명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엠게임에 따르면 '오퍼레이션7'은 이번 계약을 통해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등 라틴아메리카 20여 개국에 서비스 될 예정이다.


엠게임은 최근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이 지역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 지원을 펼쳐 FPS 장르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라틴 인터렉티브 네트워크 관계자는 "실제 전투를 즐기는 것과 같은 오퍼레이션7이 라틴아메리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라틴 아메리카는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인구가 밀집돼 있는 스페인 언어권으로 한국 온라인게임에 대한 기대와 수요가 높다"며 "새로운 해외 파트너와 함께 신흥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 지역을 성공적으로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수출된 '오퍼레이션7'은 현대를 배경으로 광안대교, 시부야, 알카트라즈 감옥 등 국내외 지역을 사실감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현재 미국, 일본, 필리핀, 유럽, 러시아 등에도 진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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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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