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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유로화가 급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1150원대 중반까지 올랐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도 4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1155.30원까지 고점을 찍은 상태다.
17일 오전 11시5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2.8원 급등한 1153.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146.0원으로 유럽 악재를 반영해 갭업 개장한 후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다소 밀렸으나 이내 증시가 하락하고 유로화 낙폭도 커지면서 위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유로달러 환율은 장초반 1.23달러선이 무너지면서 지난 2006년4월 이후 4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위험 회피 심리가 가중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폭을 20원 이상 확대했다.
일본 신용등급 강등 루머에 증시가 하락하면서 외국인이 4434억원 순매도를 나타낸 점도 환율 상승세를 부추겼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유로화가 급락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1150원을 넘어간 상황에서 유로화가 반등하면 상승폭이 조금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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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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