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현대증권은 17일 동양기전에 대해 1분기 실적 개선추세가 뚜렷하고 자동차, 기계, 중국사업 등 전 사업 부문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500원을 유지했다.
김진구 애널리스트는 "동양기전의 1분기 매출액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6%, 413.8% 증가했다"며 "지난해 하반기 이후 계절성 없는 분기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세전이익은 145억원(흑전)으로 세전이익 기준으로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 호전의 주된 배경은 자동차 생산량 증가, 기계부문의 발주 회복 및 중국 사업 호조세 등 전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기인한다"며 "특히 세전이익 성장세가 높았는데 중국 자동차 생산량 증가 및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내 굴삭기 판매 고성장에 힘입어 동사 중국법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덕분"이라고 말했다.
올해 강력한 실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최근 두산그룹의 주가하락이 센티먼트상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두산그룹의 주가 성과와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동양기전은 두산그룹의 영업외적 리스크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두산인프라코어의 경우 영업 측면에서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둘째, 동양기전은 밸류에이션상 가격 메리트가 크다. 전일 종가는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7.4배에 불과하다. 이는 일반 자동차 부품 수준에 불과하며 수익 구조상 기계회사의 특성이 큰 동양기전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아직 기계부문의 가치는 합리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상황인 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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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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