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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은 3D와 조우하며 진짜 생명력을 얻게 됐습니다."
전용덕 드림웍스 레이아웃 촬영감독은 드림웍스의 19번째 작품인 '드래곤 길들이기'의 인형을 들고 유쾌하게 등장했다. 국내에는 5월 말 개봉되는 '드래곤 길들이기'는 지금 미국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3D 애니메이션이다. 전감독은 드림웍스에서 '쿵푸팬더'와 '슈렉 포에버'의 촬영감독을 맡았고 현재 2012년 개봉 예정인 '더 크루드'의 촬영을 총괄중이다.
그는 "드림웍스는 애니메이션 회사 최초로 전 제작 시스템을 3D로 바꿨다"며 "모션 캡처와 카메라캡처 시스템으로 어떤 3D 애니메이션이든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고 말했다. 그가 강조한 것은 3D 애니메이션이 가져다 줄 수 있는 현실감이다. 2D 애니메이션을 볼 때보다 생동감이 훨씬 뛰어나 '손에 잡힐 듯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전 감독은 "불과 2~3년 전만 해도 3D를 상영할 수 있는 극장 수가 매우 제한돼있었지만 지금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향후 5~6년 안에 3D는 모든 영상 산업 전반에 걸쳐 당연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12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에서 진행된 전용덕 감독과의 일문일답.
'드래곤 길들이기' 작업 과정에 대해 설명해달라.
▲'드래곤 길들이기'는 무척 자연스럽고 스릴넘치게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이다. 날아다니는 용들과 비행 장면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영상을 자연스럽게 연출하기 위해 애니메이션팀과 카메라연출팀이 유기적으로 작업했다. 또한 용의 털이나 날개 등을 표현하기 위해 사전 조사를 여러 번 진행했다.
한국 3D 기술에 대해 평가해달라.
▲한국 3D 기술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3D 기술은 근래에 폭발적으로 개발된 것이기 때문에 한국 역시 미국과 몇 개월밖에 차이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많이 발달한 3D 기술과 지금 시작하는 3D 기술 사이에 큰 차이는 없다는 얘기다.
앞으로 3D 산업이나 기술의 미래를 어떻게 전망하나.
▲우리 입장에서는 3D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해결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좋은 애니메이션을 관객에게 제공해줄 수 있는 도구일 뿐이다. 개인적으로 3D 열풍은 앞으로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본다. 관객들은 늘 새로운 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신기술이라 관심이 많지만 5~6년쯤 지나면 모든 애니메이션이나 영화가 3D로 제작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3D 애니메이션은 모든 영화관에서 상영 가능한가.
▲불과 2~3년 전만 해도 3D를 상영할 수 있는 극장 수가 제한돼있었다. 그러나 지난 1~2년 사이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3D를 상영할 수 있는 극장 수가 전체 미국 시장의 40% 가량을 차지하게 됐다. 작품을 개봉할 때 적은 스크린 수를 다른 3D 영화와 나누어야 하는 불편이 사라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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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웍스에서 한 작품 중 가장 인상깊은 작품은 어떤 것인가?
▲늘 작업중인 작품을 제일 좋아한다(웃음) 쿵푸팬더를 할 때는 쿵푸팬더를 가장 좋아했다. 슈렉포에버로 넘어오면서 슈렉이 팬더에 비해 너무 못생겨서 어떻게 해야 슈렉을 좋아할 수 있을지 고민되기도 했지만 애정을 갖고 보다 보니 좋아졌다. 지금은 슈렉이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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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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