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유럽발 금융위기로 인한 미국 및 유럽증시 폭락이 아시아증시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야간선물에 이어 주간선물도 거래량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한국거래소(KRX) 파생상품시장본부에 따르면 7일 코스피200지수 선물 거래량 및 거래대금은 59만9324계약, 64조1901억원으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직전 최대 거래량 및 거래대금은 지난해 12월10일 57만2657계약, 61조4515억원이었다.
한편 코스피200옵션 역시 거래대금이 '2조8367억원'으로, 2008년 10월27일 2조6840억원이었던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거래량은 2531만1775계약으로 역대 28위를 기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다우지수 등 세계증시 하락 흐름이 코스피 시장에까지 이어져 외국인이 사상 최대 순매도(1조2440억원)를 기록했다"며 "현물시장에서 계속된 외국인의 투매 영향으로 지수선물이 큰 폭 하락해 거래량이 급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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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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