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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차분한 분위기 속에 개막한 가운데 레드카펫 위 스타들이 천안함 희생장병들을 애도하며 블랙 일색의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주국제영화제가 29일 오후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유준상과 홍은희의 사회로 개막, 9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천안함 희생장병의 영결식이 거행된 이날은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돼 개막식도 화려한 축제 느낌을 배제한 채 차분하고 침착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영화제의 '꽃'인 레드카펫 위 여자 톱스타들도 이날만큼은 블랙 일색의 드레스로 애도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화제에 참가하는 스타들은 평소 블랙과 화이트, 레드, 핑크, 그린 등 다양한 컬러로 레드카펫을 물들였지만 이날은 예외였다.
송중기와 함께 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박신혜를 비롯해 박예진 전세홍 김혜나 손은서 김디에나 등이 블랙 드레스로 우아함을 더했다.
블랙으로 톤다운했지만 각자 패션에 포인트를 주는 센스로 지루함은 빼고 팬서비스는 더했다. 박예진은 드레스 아랫부분을 허벅지까지 과감하게 잘라내 시선을 모았고 김혜나는 가슴 아래부터 허리라인까지 시스루로 은근한 섹시미를 선보였다. 한은정과 김디에나는 원 오프숄더로, 전세홍과 손은서는 미니드레스로, 이인혜와 구혜선은 드레스 대신 재킷과 팬츠로 멋스러움을 더했다.
그런가하면 이영진과 김혜선은 화이트, 예지원과 유인나는 화이트에 가까운 살구색, 강수연과 김보연은 실버 드레스로 역시 차분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에는 개막작인 박진오 감독의 '키스할 것을'을 포함해 역대 최다 국가인 총 49개국의 영화 209편(장편 131편, 단편 78편)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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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사진 전주=박성기 기자 musik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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