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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톱스타 장동건 고소영의 첫날밤에 1000만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27일 두 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장동건과 고소영은 5월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이 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첫날밤을 묵을 예정이다.
신라호텔 최고급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룸(386.7㎡)은 1박 요금이 1089만원(세금.봉사료 포함)이며 지미 카터, 빌 클린턴 등 전 미국 대통령과 잭 웰치, 제프리 이멜트 GE회장 등 재계 인사,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 니콜라스 케이지 등이 묶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이곳에서 첫날밤을 보낸 뒤 동남아로 신혼여행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동건 고소영은 이날 박중훈의 사회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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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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