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고채 20년물 입찰이 무난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다만 보험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많지 않아 보인다는 전망이다. 낙찰금리도 5.16%에서 5.17%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2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A사 PD는 “5.16% 수준에서 낙찰될 것으로 본다. 다만 응찰이 적극적이지 않다. 보험권을 중심으로한 엔드유저의 수요가 그리 많지 않아 5.16% 위로 금리가 형성될 것 같다”고 전했다.
B사와 C사 PD도 “5.16%에서 5.17% 정도로 보인다. 물량이 많지 않아 물량소화는 무난할 것 같지만 보험사 수요도 다소 제한적일 듯 보인다”고 말했다.
D사와 E사 PD 또한 “커브 플래트닝으로 장기물 입찰 부담이 없을듯 하다. 다만 일부 보험사에서 입찰관심이 없어 연금 및 PD증권사의 의지에 달린 듯 하다”며 “전일민평대비 2bp 높은 수준정도에서 반영될 듯하다”고 밝혔다.
F사 PD는 “수량자체가 많지않아 소화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5.16%에서 5.17% 수준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8000억원어치의 국고20년물 입찰을 진행중이다. 오전 10시50분 현재 국고20년 9-5는 호가조차 제시되고 있지 못하다. 지난주말 종가는 5.1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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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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