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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4Q 순익 269억..전년比 42.9% ↓(상보)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한화증권의 4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증권의 4분기 순이익은 26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2.9%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비 42.1% 줄어든 352억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수익은 42.6% 증가한 237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화증권의 순익이 감소한 이유는 지난해 한화 지분 매각으로 얻었던 평가이익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한화증권은 지난해 2월 보유하고 있던 한화주식 170만주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게 매도했다. 매각 자금의 효자 노릇으로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472억원, 영업이익은 609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2008년 한화 평가이익 440억원을 제외할 경우 오히려 4분기 순이익은 734.4%, 영업이익은 108.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증권의 2009 회계년도 연간 순이익은 705억원을 기록해 직전해 대비 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7274억원, 영업이익은 908억원으로 각각 전년비 23.4%, 11.2% 늘어났다.


한화증권은 "주식위탁부문 및 IB부문의 수수료 수입 증가 등으로 전체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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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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