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문 이트레이드증권 리서치 센터장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14일 무디스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증시에 장기적인 호재로 평가했다.
박병문 리서치센터장은 "20일 넘게 이어져오다 최근 2~3일 사이 소강국면이었던 외인 매수세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재료가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도 우리 경제의 건강을 체크하는 척도로 작용하는 신용평가의 상향조정은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센터장은 "기본적으로 국가가 리스크 프리미엄을 덜 지불해도 된다는 평가이므로 주식보다는 채권 쪽에서 직접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이날 우리나라 국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A2에서 A1으로 전격 상향조정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무디스의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상향은 지난 2007년 7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이뤄졌다. A1은 1998년 이후 최고 수준의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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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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