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기자들 질문에 답하는 임상수 감독";$txt="";$size="504,718,0";$no="201004131152487154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임상수 감독이 원작 고 김기영 감독의 '하녀'와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임상수 감독은 13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하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영화의 내용은 원작과 같다. 배우들의 표현력과 영상의 질 등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녀'는 1960년 개봉한 고 김기영 감독의 '하녀'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임 감독은 "우아하게 잘 사는 한 가정에 묘한 하녀가 들어오고 그 묘한 하녀가 그 집 남자와 관계를 맺게 되는 것이 이 영화의 내용이다. 김기영 감독의 '하녀'와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임 감독은 "물량적으로나 영상의 질은 명백하게 50년의 차이가 느껴질 것이다. 50년 전의 캐릭터들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와 현재의 캐릭터가 어떤 행동을 했는가에 대한 차이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 김기영 감독님은 한국 영화사에 남는 대가다. '하녀'를 만들면서 별로 부담감은 느끼지 않고 자신감 있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임 감독은 "'하녀'는 내 6번째 작품이다. 전도연, 윤여정, 이정재와 서우까지 화려한 캐스팅으로 영화 찍은 적은 처음이다. 야심적으로 찍었다. 대중들을 깜짝 놀래켜주고 싶다. 영화 보고 판단해달라"고 당부했다.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영화다. 다음달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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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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