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구제역 확산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에 백신 관련주와 대체식품주 모두 하락세다.
13일 오전 9시59분 현재 백신 관련주인 제일바이오는 220원(10.43%) 하락한 1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백신은 900원(6.38%) 내린 1만3200원을 씨티씨바이오는 460원(5.90%) 내린 7340원을 기록 중이다. 그 외에도 대한뉴팜이 4.29%, 알앤엘바이오가 2.68%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수산주인 신라수산은 역시 445원(12.07%) 내린 3315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조오양은 600원(5.29%) 내린 1만750원에 동원수산은 560원(8.41%) 내린 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조대림, 사조산업, 신라교역, 동원산업 역시 1~3% 대의 약세를 지속 중이다.
닭고기 업체 하림은 135원(3.76%) 내린 3455원에 거래되고 있고 마니커와 동우도 1% 대의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강화도에서 5건의 구제역 확진 사례가 나왔지만 전날부터 추가 확진이나 의심사례 신고는 들어오지 않고 있다. 정부는 대규모 매몰처분과 함께 구제역이 내륙에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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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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