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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드림호 근접경호 이순신함 철수한듯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삼호드림호를 추적해 감시를 해오던 청해부대 소속 충무공 이순신함이 철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정확한 상황을 말해줄 수 없지만 청해부대 4진인 강감찬함과의 교대일정이 다가와 교대할 수 도 있다"고 10일 밝혔다.

청해부대 3진인 충무공 이순함이 드림호 피랍과 관련해 1차적 임무를 완수했다고 판단하고 4진인 강감찬함과의 교대일정을 고려해 아덴만으로 복귀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삼호드림호 선사인 삼호해운과 해적측간에 본격적인 협상국면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관계자는 "정부는 해적들과 협상하지 않겠다는 기조는 변함없으나 측면지원은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무공 이순신함은 지난 4일 오후 4시10분(한국 시간) 인도양에서 삼호드림호가 해적들에게 피랍된 뒤 5일 새벽 1시께 출동해 하루만인 6일 오전 1시20분 소말리아 연안에서 피랍선박을 추적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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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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