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수십명의 사망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기록적 폭우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의 농작물 작황 전망은 양호하다.
브라질의 기상업체 소마 메트로로지아는 최근 쏟아진 비로 토양이 비옥해지면서 커피, 사탕수수, 오렌지, 옥수수 등 농작물 수확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마 메트로로지아의 대표 Paulo Etchichury는 "이번 폭우는 리오 데 자네이루에서 수많은 사람을 죽게 만들었지만 대부분의 농작물이 생산되는 중남부지역의 토양을 촉촉하게 적셨다"고 말했다. 그는 "집중적인 비는 수확량을 늘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브라질은 세계최대의 커피, 설탕, 오렌지주스 생산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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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리우 데 자네이루에는 지난 5일(현지시각)부터 이틀째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번 비로 최소한 8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요 외신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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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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