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증권은 5일 영풍정밀에 대해 플랜트 핵심 제품인 핌프와 밸브를 국내 EPC업체에 납품하고 있다며 해외 플랜트 수주 증가에 따른 핵심수혜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1만78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한명화 애널리스트는 "국내 EPC업체들의 해외 플랜트 수주액은 2006년 109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9년 456억달러에 달하고 있다"며 "영풍정밀의 주력제품인 펌프 밸브, FRP 환경설비에 대한 수요가 예상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2010년과 2011년 영업이익 추정치 역시 각각 5%, 12% 상향조정했다.
한편 그룹사 매출증가세와 신제품 출시를 기반으로 재평가를 받아야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영풍정밀은 약 30% 그룹사 관련매출과 대형담수펌프, 폴리실리콘용 밸브 등 신제품 매출 증가로 올해와 내년 약 20%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플랜트 부품 관련업체들 중 대다수가 2009년 역성장을 기록한 반면 동사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1%, 40% 증가할 정도로 안정적인 성장세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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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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