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필기구 업체 모나미는 2일 공시를 통해 필기구 생산라인인 안산공장 생산을 오는 6월 30일부터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생산을 플라맥스, 휴렉스 등에 아웃소싱하고 일부 생산품목을 태국 현지법인으로 이관키로 해 매출액에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제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생산부문을 아웃소싱하고,본사는 물류 및 유통서비스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경쟁력 있는 아웃소싱업체를 통해 생산라인을 유지함으로서,제조원가절감 및 가격경쟁력강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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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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