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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1Q 실적에도 '봄바람'<신한證>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06만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5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1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06만원을 유지했다.


강희승, 신원선 애널리스트는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4%, 15.5% 증가한 5202억원, 1284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수치"라고 평가했다.

이같은 실적 전망의 원인으로는 꾸준한 증가세인 화장품 수요와 제품 리뉴얼 및 신제품 출시로 인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명절효과'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 등을 꼽았다. 강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이 증가하면서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대표적인 중국 내수 관련주"라며 "중국 내수 확대 정책과 라네즈·마몽드의 현지 매장 수 급증에 따라 위안화 매출 성장률은 올해도 30% 수준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설화수의 중국 진출 및 연내 방문판매 라이센스 획득 가능성도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의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의 21배 수준으로 LG생활건강 대비 괴리율이 확대되면서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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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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