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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시장 동향]국내외 주식펀드 13일째 자금 순유출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3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 역시 13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24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498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13일간 일평균 유출금액은 846억원 수준이다.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A),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2ClassA, KB코리아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 클래스A 등에서 자금이 빠졌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586억원이 순유출되며 13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세를 이어갔다. 유출규모가 소폭 확대된 결과로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E(주식),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A-1(주식) 등에서 자금이 빠져나갔다.

머니마켓펀드(MMF)로는 1594억원이 순유입됐고 채권형펀드 역시 119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2799억원 감소한 124조2778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2031억원이 감소했고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768억원이 감소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1조1790억원 감소한 110조725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 대비 790억원 감소한 343조2990억원으로 집계됐고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1조860억원 감소한 329조193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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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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