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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지털이미징, TV·PC와 무선 연결되는 디카 출시

최첨단 공법 사용, 디자인 완성도 높여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디지털이미징이 디지털TV, PC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를 선보인다.


삼성디지털이미징(사장 박상진)은 23일 두께 1.96㎝의 초슬림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ST5500'과 'ST5000'을 출시했다.

삼성의 새로운 컴팩트 카메라는 하이드로포밍(Hydro-forming)이라는 최신 공법이 사용됐다. 하이드로포밍은 자동차 부품 등에 사용하는 기술로 정밀한 부품을 만들때 사용된다.

ST5500은 1420만 화소, 31㎜ 광학 7배줌 슈나이더 렌즈를 내장했다. 뒷면에는 3.7인치 대형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풀터치 스크린을 채택해 터치 인터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


ST5500은 무선랜(Wi-Fi), 블루투스2.0, DNLA(가전 업체들이 데이터 전송 호환성을 갖추기 위해 만든 표준) 등의 무선 연결 기능을 내장했다. 촬영한 사진을 PC, 노트북, TV 등으로 전송하고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메라에서 바로 인터넷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KT의 무선랜 서비스 네스팟을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 무선 네트워크 지역에서는 이메일로 사진을 보내거나 페이스북(Facebook), 피카사(Picasa), 유튜브(Youtube)에 사진을 전송할 수 있다. 인터넷 기능을 이용할때는 풀터치스크린을 통해 쿼티(QWERTY) 자판을 이용할 수 있다.


동작 인식 센서를 이용한 제스처 기능도 포함됐다. 카메라를 기울이거나 다양한 동작을 취하면 사진이 회전되거나 다음 사진을 볼 수 있는 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셔터 버튼은 카메라 몸체와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어 흔들림 없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디자인 됐다.


이 외 듀얼 손떨림 방지와 HD급 동영상(해상도 720p) 촬영 기능, 17가지 장면을 자동 인식하는 스마트 오토 기능과 다양한 장면을 연출해 주는 스마트 필터 기능을 내장했다.


ST5000은 ST5500에서 LCD 크기를 3.2인치로 줄이고 무선 기능을 제외한 제품이다. 가격은 ST5500이 48만9000원, ST5000이 4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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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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