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1만5400원 → 2만4350원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동양종합금융증권은 9일 오디텍에 대해 지난해 어닝서프라이즈급 실적을 거뒀고 LED(발광다이오드) 시장 개화의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5400원에서 2만435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윤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추정치를 상회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LED TV 판매 증가로 제너다이오드 칩 매출이 빠르게 증가했고 소자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이 동반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512억원, 128억원, 80억원으로 57%, 100%, 74% 증가를 기록했다.
또 올해 역시 제너다이오드 칩 매출액 급증이 예상된다며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상향한 예상 실적은 매출액 792억원, 영업이익 175억원, 순이익 6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5%, 36%, 6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LED TV 출하량 급성장에 따라 제너다이오드 칩 수요도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 할 것"이라며 "중국 정부의 TV 부문 보조금 상향도 실적 전망의 긍정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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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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