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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조권이 14년전 좋아했던 첫사랑과 해후했다.
7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 KBS '달콤한 밤'에 출연해 "14년전 좋아했던 여자애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블라인드에 가려진 그녀는 "조권과 초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 올라갈 때 친했다. 조권이 집 앞에서 프러포즈를 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조권은 "아, 기억나요. 예쁜 친구가 있었다. 친척 누나들한테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었다고 했는데, 하루는 그녀에게 가서 고백하라고 했다. 그래서 누나들이 머리에 젤도 발라주고 장미꽃으로 프러포즈하라고 해서 그 말에 따랐다"고 전했다.
이 여자친구는 "조권이 비싼 시계를 선물로 줬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조권하고 '잠자는 숲속의 공주' 연극도 하고 그랬는데, 조권이 손등이나 볼에 뽀뽀를 하면서 은근슬쩍 마음을 전했다"고 답했다.
조권은 "오랜만에 본 친구라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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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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