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국회사무처 3일 정성희 부이사관을 인사과장으로 임명했다.
이전 총무과장 시절을 포함해 국회사무처가 인사과장에 여성을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사과장은 국회사무처의 인사에 관한 업무는 물론 국회도서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등 국회 소속기관의 인사교류를 담당하는 핵심 요직이다.
정성희 신임 인사과장은 1995년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제13회 입법고시(95년)에 합격한 뒤 총무과에서 첫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법제예산실, 법제사법위원회, 여성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해왔으며 최초의 입법고시 출신 여성 서기관을 거쳐 지난 2009년 6월 1일 국회사무처 최초로 여성 부이사관 자리에 올랐다.
국회사무처는 "정 과장은 국회사무처 내의 다양한 근무경험을 살려 국회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입법지원조직의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