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스투포토]나경원 의원 '정치 부문 베스트드레서예요'";$txt="";$size="257,324,0";$no="200812100947241739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3일 오는 6월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여러 가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서울시장 출마를 결심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서울시장은 시정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출마 선언을 하지 않는 것은)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어떤 부분을 잘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권에서 차기 대권으로 가는 단계로 생각해 서울시장 자리에 관심을 두지만 서울시장은 시장으로서 의지와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세훈 현 서울시장과 라이벌 관계라는 지적에 "4년을 잘한 사람과 앞으로 4년을 잘할 사람은 다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흥행을 위해 그냥 나오는 것이라는 평가는 부적절하다"며 경선 완주를 시사했다.
한편, 그는 세종시 국민투표에 대해선 "현재 국민투표를 논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도 "앞으로 논의가 지지부진할 경우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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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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